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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하면 다음날 기억이 안나는 이유 / 우리가 모르는 뇌의 이야기

뇌는 대뇌, 소뇌, 중뇌, 간뇌, 연수로 이루어져 있다.

대뇌는 몸의 각 부위에서 들어온 정보를 

기억하고 판단하고

명령을 내리는 일을하고,

소뇌는 운동을 조절하고 균형을 유지하며,

중뇌는 눈의 운동과 몸의 평형을 유지한다.

간뇌는 호르몬 분비를 조절,

연수는 호흡이나 혈액순환을 조절한다.


이러한 기능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지식이지만

우리가 모르는 뇌의 이야기를 알아보자!



1. 뇌는 25살까지 계속 자란다.

뇌는 25살까지 계속 성장하고 26살이 되어야

비로소 성장을 멈춘다.

뇌의 외부는 성장을 마친 상태라도 계속 학습하고

끊임없이 변화 한다.



2. 뇌는 고통을 못느낀다.

사람이 넘어지거나 다치게 되면 고통을 

느끼도록 신호를 보낸다.

정작 뇌 기관 자체에는 고통을 느끼는 부분이 없어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뇌 수술은 마취없이 가능하다.



3. 무의식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결정하는 것들 중 95%는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4. 뇌는 스스로 먹어치운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단식 등으로

뇌에 심각한 영양실조가 오게되면 뇌는

뇌세포를 파괴해 에너지로 만들어

 스스로를 먹어치운다.



5. 만취하면 뇌는 정보를 저장하지 않는다.

과음한 다음날 숙취와 함께 필름이 끊기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생각을하려고 해도 기억이 안나는데

이것은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뇌가 기억을 저장하지 않았던 것이다.

과음시 뇌는 정보저장 기능을 중단하기 때문에

과음의 정도가 지나칠 경우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



6. 뇌는 탈수에 취약하다.

사람의 뇌는 75%가 물로 채워져 있는데

수분이 2%만 부족하더라도 단기 기억력과

집중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물은 하루에 8잔 이상 마시도록 하자!



7. 뇌가 집중하는 시간은 금붕어보다 짧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인데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뇌가 집중하는 시간은 8초,

금붕어가 집중하는 시간은 9초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인간은 한가지에 몰두하는 능력은 

떨어져도 동시에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나쁜건 아니다.



8. 뇌는 전구와 같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있는 날이라 해도

뇌는 최소 하루의 1/5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것은 25w 전구가 하루종일 소모하는

전기의 양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