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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마녀사냥2탄 / 마녀재판 하는 방법 / 고문

인간이 종교를 위해 존재하던 암흑시대.

그 중세의 유럽은 온갖 질병과 굶주림, 이교도들의 침략..

 그야말로

고통스러운 나날이였다.

참담한 현실에 민중들에게 교회는

희생양을 제공해 주어야 했다.


마녀재판은 날조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허다했지만, 어디까지나 재판이었다.




중세의 관념으로 봤을때 마녀는 성경을 소리내어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부정한 자들은 성경을

읽지 못한다 생각하여 교수형틀에서 

성경을 읽게 하는것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중세기준으로 대부분의 대상자들은

문맹인 경우가 많아 그대로 교수형을 당했다.

 


우선 재판에 들어가면 여성들은 미약이나

악마가 침묵을 지키라고 건내준

'묵비의 약'이 없는지 조사를 받는다.

조사를 받을때 재판관이 나체를 관찰하고,

또 관찰의 용이성을 위해 몸의 털, 눈썹, 음모 등을 깎거나

 태운다.


관찰에 의해 주근깨, 융기, 사마귀, 기미, 부스럼 등

마녀의 점이 나오면 형리는 그 자리를 누르거나

바늘로 온몸을 곳곳 찔러 감각을 느끼는지, 

피가 흐르는지 시험한다.

왜냐하면 마녀는 피를 흘리지 않는다고 간주되었다.

난교에 의해 피를 다 써버려서..



하지만 문제는

형리들은 특수제작한 끝이 뭉툭한 바늘을 사용하여

마녀로 몰린 대상자들은 당연히 

통증을 느끼지 못할뿐만 아니라,

피도 흘리지 않아

반론의 여지없이 교수형을 당하거나

화형당했다.

여담으로 이당시에 제일 잘나가는 대장장이의 기준은

날카로운 명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뭉툭한 바늘을 

만드는 것이라 할정도...







악명높은 심문방법인 물시험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고통스러운 방법이였다.

일반적으로 물은 깨끗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졌다.

마녀로 찍힌 혐의자들의 손과발을 형리들이 묶은 채로

깊은 물에다 빠뜨린다.


그당시 마녀들은 세례를 받지 않았다고 믿었기 때문에

일반사람은 가라앉지만, 마녀는 물이 거부하여 떠오른다고 판단했다.

만약 혐의자가 익사한다면 혐의를 벗게 되겠지만

물에 떠오른다면 마녀로 간주되어 한켠에 준비해둔

교수대나 화형대에서 삶을 마감했다.  

마녀든 아니든 죽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또한, 눈물시험은 눈물이 나오는가 나오지 않는가를 보는 시험이다.

마녀망치에서는 `마녀들은 사악하기 때문에 눈물이 없다, 그래서 혐의자가 눈물을 흘리 수 있는지 시험해보라' 고 나와있다.

그런데, 그 기도문을 보면 알겠지만, 눈물이 나올 수가 없는 문장을 듣고 울어야 한다.





불시험은 매우 간단했다.

달구어진 쇠로 지지는것을 견딜 수 있는지, 그리고 다치게 될지를 시험한다.

이렇게 제안했을때 대상자가 승낙을 한다면

 마녀가 되는것이다.


악마의 종복이라면 불에 닿아도 타지않고 악마의 도움을 받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어졌기 때문이었다.



그 당시 민중들에게 좋은 눈요기와 함께 공포감을 심어줄 수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교회가 애용하던 방법이기도 했다.